싱어게인3 2화 OST조·슈가맨조, 참가자 소개와 인스타 정보 (18호, 50호, 22호, 41호, 19호)

한 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의 음원강자들이 참여한 OST조와 슈가맨조, 첫 번째 참가자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겼는데요. 지금부터 참가자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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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가수

주먹을 부르는 18호 가수

모를 수가 없는 가수죠. 한 시대를 대표하는 드라마였던 "야인시대"의 주제곡 "야인"을 부른 가수. 바로 임강성입니다. 

 

 

처음에는 배우 임강성으로 데뷔했는데, 어느 날  소속사 대표와 함께 간 노래방에서 노래를 한 후 갑작스레 가수 제의를 받아 1999년 아이돌 그룹 세이브의 멤버로 가수로도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2년 솔로 가수 활동을 할 당시부터는 '강성'으로 활동을 했는데요. 그러던 중  대박드라마 '야인시대'의 OST를 부르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죠. 그러나 너무 임팩트가 강한 노래가 독이 된 걸까요. 이후 2집도 발매하고 발라드 그룹 초월과 세룰리안블루로도 활동을 했지만 빛을 보지 못해 결국 가수보다는 본업이었던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150만 원이나 주고받았던 '강성'이라는 활동명을 포기하고, 다시 본명인 임강성으로 바꿔 연기생활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오프닝 건너뛰기를 막은 41호 가수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진입한 예능프로그램의 오프닝 곡을 불렀다는 41호 가수. 엄청난 노래실력을 뽐내면서 올어게인으로 당당히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죠.

 

 

한국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에 올랐던 프로그램은 바로 솔로지옥이었고, 그 오프닝 곡은 Say Yes. 41호 가수의 정체는 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 4에 경희대 에일리로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전하영입니다. 

 

 

전하영은 2016년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고, 2017년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 4 가수 '린' 편에 참여해 최종 우승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뮤지컬 배우를 하며 2019년 작품 '그리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고, 또 2022년 작품 '초선의원'을 통해 연극계까지 진출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즈니 역사상 최초인 19호 가수

전 세계를 휩쓸었던 그 노래. 바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엘사'의 동생 '안나'의 목소리로  '같이 눈사람 만들래?'를 한국어버전으로 부른 19호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19호는 사실 가수가 아닌 가수를 꿈꾸는 성우 박지윤입니다. '디즈니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게 된 배경은 겨울왕국 안나 역할 오디션을 볼 때인데요. 디즈니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우와 가수를 따로 캐스팅을 하게 되는데, 박지윤은 성우에 합격한 뒤 가수로도 오디션에 통과해 디즈니 역사상 최초로 배역과 노래를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박지윤은 겨울왕국의 안나 역할뿐만 아니라 라푼젤 역할까지 했었다고 하네요. 성우로서 연기는 기본이고 노래 실력까지 탁월해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보는 듯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대를 본 것 같네요.

 

 

아프고 화났던 22호 가수

슈가맨 조 첫 번째 참가자로 가수 하은이 도전을 했는데요. 9년 동안 발성장애를 앓으며 세 음절 이상을 연결해 부르지 못하고, 노래할 때마다 목을 조이는 듯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그런 시간을 겪었다고 하네요.

 

 

 

너무나 많이 불러서 제일 쉽게 느껴졌던 본인의 노래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도 이제는 발성장애 때문에 가장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고통을 이겨낸 하은은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아픔을 딛고 힘들게 도전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탈락하게 되었네요. 

 

 

41년 차에 팬클럽 생긴 50호 가수

한 시대를 완전히 장악했던 50호 가수, 그 시절 나이트클럽 앤딩을 장식한 노래를 불렀던 레전드 가수가 싱어게인 3에 나왔네요. 

 

 

사실 50호 가수는 서울패밀리라는 그룹의 멤버랍니다. 그러나 남성멤버인 위일청에 비해 김승미라는 이름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이번에 부른 '이제는'은 서울 패밀리가 활동하던 그 당시 국민송이라 할 만큼 엄청난 메가히트곡이었답니다.

 

63세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힘이 느껴지는 노래실력에 연륜까지 느껴지는 무대를 보여주어 올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네요. 여담이지만 가수 혜은이와 사촌지간이라고 하네요.

 

다음 조는 재야의 고수조인데요. 이쪽도 대박인 것 같아요. 다음 글은 재야의 고수조에 대해 리뷰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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