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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7회, 전유진·김다현·강혜연 탈락위기, 김다현이 대성통곡한 사연 (ft. 현역가왕 투표하기)

by 머니도리 2024. 1. 10.

지난주 본선 3차전 1라운드, 1 대 1 대결을 통해 김다현과 요요미가 큰 점수차이로 김양과 박혜신에게 패했습니다. 이번 주 역시 한 치 앞도 모르는 명승부가 이어질 텐데요. 예기치 않은 반전에 모두 놀랄 준비되셨나요? 그럼 뜸 들이지 않고 현역가왕 7회, 리뷰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어요!

현역가왕 7회, 김다현 전유진 강헤연 탈락위기, 김다현이 눈물흘린 사연

 

 

     

     

    1라운드, 한곡 대결

    두리 vs 윤수현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팔색조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두리와 현역 베테랑의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랑하는 윤수현이 맞붙었습니다. 두 참가자가 나눠 부를 곡은 '이미자의 타인'인데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밝은 노래가 주 무기였던 두리의 변신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두리는 안타깝게도 중간에 그만 가사실수를 하고 말았는데요. 

     

    ▼▼노래를 감상하세요▼▼

    두리와 윤수현

     

    두리의 실력이 윤수현에 비해 압도적이었다면 지난 3회 방송의 린처럼 가사실수 정도야 그냥 넘길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역시나 두리의 가사실수가 승패의 관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연예인 평가단은 단 한 명도 두리에게 표를 주지 않았는데요. 결국 86 vs 272의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윤수현이 승리합니다.

     

    마리아 vs 하이량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선곡한 마리아와 하이량은 노래, 랩, 격렬한 댄스에 라이브 디제잉이 혼재된 다양한 무대구성과 편곡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특별게스트로 '춘자'까지 동원했습니다. 춘자의 라이브 디제잉이 더해져 더욱더 다채로운 무대가 그 정점을 찍었는데요. 

     

    ▼▼노래를 감상하세요▼▼

    마리아 vs 하이량

     

    심사위원들 또한 너무 다채로운 무대구성에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도무지 무슨 장르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던 거죠. 평가단은 깔끔하고 청량한 마리아의 보컬에 비해, 어릴 때부터 열악한 음향시설에서만 노래해 왔던 하이량의 보컬을 지적했는데요.

     

     

    대부분의 연예인 평가단이 마리아를 선택하면서 245 vs 115의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마이아가 승리하는 대반전이 일어납니다. 

     

    신미래 vs 유민지

    이번 대결은 고전가요 강자와 정통트롯 강자의 대결입니다. '이해리의 자갈치 아지매'를 선곡한 신미래와 유민지는 마치 뮤지컬 연극처럼 스토리를 담은 만담과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요. 서로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신미래와 유민지

     

    그러나 이 노래는 아무래도 신미래의 음색과 너무도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유민지의 간드러진 꺾기 창법을 드러내기에는 다소 불리한 선곡이었던 거죠. 247 vs 113이라는 예상외의 큰 점수차이로 신미래가 승리하게 됩니다.

     

     

    린 vs 류원정

    이번 대결은 본선 2차전에서 MVP를 받은 린이 선택한 결과인데요. 트롯 0년 차가 감히 정통트롯 최강자에게 도전을 한 셈이죠. 두 사람이 대결할 곡은 '주현미의 러브레터'였는데요. 현역가왕 초반과 달리 율동까지도 스스럼없이 노래하는 린의 모습이 이제는 트롯에 완벽히 적응한 것 같습니다. 음색 여신들답게 간드러진 창법도 누구 하나 뒤지지 않았는데요.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노래를 감상하세요▼▼

    린과 류원정

     

    두 사람 모두 엄청 잘했던 것 같은데, 전문가들은 듣는 귀도 다른가 봅니다. 린에게는 감정이 너무 과해 자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류원정에게는 자신만의 강한 고음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운 평가가 이어졌는데요. 결국 166 vs 194의 점수를 받으며 류원정이 승리합니다.

     

     

    강혜연 vs 조정민

    두 참가자는 10여 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절친사이라고 합니다. 서로 반반씩 점수를 나눠가져 사이좋게 함께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었던 강혜연과 조정민은  '김추자의 빗속의 여인'을 선곡했는데요. 재스풍의 편곡으로 사이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강혜연과 조정민

     

    하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가 독이 되었던 걸까요? 춤과 노래 모두 열심히 했지만 애매모호할 정도로 매력적이지 못한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래도 재즈풍이다 보니 조정민에게 좀 더 유리했던 것 같네요. 108 vs 250, 조정민이 승리합니다. 

     

     

    전유진 vs 마이진

    부동의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유진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왔던 마이진, 그야말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대결입니다.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한 두 사람은 애절한 감성과 호흡으로 박빙의 노래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강한 퍼포먼스와 보이시한 스타일의 마이진이 애처로운 눈빛을 지닌 감성장인으로 변신했는데요. 그 또한 그녀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무대였습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마이진과 전유진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대로 앨범을 내도 될 만큼 환상의 콤비였다는 극찬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의 박빙의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막상막하의 실력이었기에 점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하진만 의외였습니다. 130 vs 230으로 연예인, 관객 평가단의 마음이 마이진에게 쏠리며 유력한 우승후보인 전유진을 꺾는 대이변이 만들어집니다. 

     

    김산하 vs 별사랑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곡한 김산하와 별사랑은 섹시한 춤에 맞춰 환상적인 노래를 선보였는데요. 호흡도 좋고, 노래도 잘해 승부가 예측되기 힘든 무대였습니다. 서로의 음색과 스타일이 너무 명확하게 달라서 듣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 같았는데요. 

     

    ▼▼노래를 감상하세요▼▼

    김산하와 별사랑

     

    하지만 빠른 템포의 노래에서 다소 리듬감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김산하에 대한 심사평과 함께 166 vs 191의 근소한 차이로 별사랑이 승리합니다. 연예인 평가단은 김산하, 관객 평가단은 별사랑에게 표가 쏠렸네요. 

     

     

    이렇게 본선 3차전 1라운드가 끝났는데, 그 결과 아래와 같이 김다현이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1위 김양과 18위 김다현의 점수 차이는 195점, 9위 별사랑과는 109점이나 차이나는 상황이라 쉽게 뒤집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3차전, 1라운드 결과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뒤집기 한 판! 이번 라운드는 그 말처럼 1라운드 순위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을 만큼의 배점이 주어집니다. 심사위원 점수는 1인당 최대 20점이 아닌 30점을 줄 수 있고, 관객 점수는 1인당 1점이 아닌 2점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총점 또한 360점 만점에서 630점으로 상향됩니다. 1라운드에 비해 2배 가까운 점수이고 혼자서 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 고득점을 받게 되면 꼴찌도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게 됩니다. 

     

     

    마리아

    마리아의 선곡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인데요. 국악풍의 노래이다 보니 마리아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경이롭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무대였는데요. 새롭게 도전한 국악풍의 노래도 완벽했지만, 쉴 틈 없이 빠른 가사에 발음은 물론 애절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았던, 그야말로 엄청난 노력이 빛났던 무대였습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마리아의 2라운드 무대

     

    연예인 평가단도 미국사람 맞냐며 마리아의 노래에 감탄했지만, 그에 반해 192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수를 주었네요. 관객평가단 점수는 모든 무대가 끝난 후 공개된다고 하니 다음 라운드 진출여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진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와 달리 유독 긴장한 모습의 마이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치마를 입지 않는 보이시한 모습 탓에 여자가 맞냐는 성별 의심까지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유독 스킨십이 많은 밤무대에 자주 오르다 보니 치마를 입기가 꺼려졌다는데요.

     

    그녀는 치마 입는 여가수가 아닌 오로지 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어 바지를 즐겨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훈아의 대동강 편지'를 마이진만의 애절한 감성과 스타일로 깔끔하고 시원하게 완성시킨 무대였는데요.

     

    ▼▼노래를 감상하세요▼▼

    마이진의 2라운드 무대

     

    하지만 음의 강약조절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함께, 2절에서의 고음이 다소 힘겹게 들렸다는 아쉬평 평가를 받으며 연예인 평가단으로부터 207점을 받게 됩니다.

     

     

    박혜신

    '김란영의 가인'을 선곡한 박혜신은 십수 년간 음향시설이 열악한 야외 행사무대의 경험 때문에 가사 전달을 위해 무조건 강하게 지르는 발성으로만 노래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무대에서 노래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노래의 애절한 감성이 음의 강약조절과 완벽하게 하나 되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는데요. 감정표현과 가창력까지도 완벽했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박헤신의 2라운드 무대

     

    무대가 끝난 후 연예인 평가단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는데요. 레전드 가수인 남진도 소름이 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해 설운도 레전드 또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며 극찬했는데요. 249점의 연예인 평가단 점수를 받으며 단숨에 2라운드 1위로 뛰어오릅니다. 연예인 평가단 중에서 박혜신에게 30점 만점을 누른 사람이 3명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김다현

    현재 82점으로 1라운드 성적 최하위를 기록 중인 김다현은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만 하는데요. 필살기로 준비한 곡은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입니다.

     

    15살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섬세한 감정이 예술적으로 녹아든 노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래 중에 단연코 최고였는데요. 김다현 다운 노래였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김다현 2라운드 무대

     

    1라운드 당시 어마어마한 점수 차이로 김양에게 패했던 김다현은 어쩌다 보니 1라운드 꼴찌가 돼버렸는데요. 마음의 상처 또한 상당했을 텐데,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얼굴이 창백하냐, 혹시 컨디션이 좋지 않냐는 윤명선 작곡가의 질문에 김다현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는데요. 

     

     

    그녀는 그 당시 내뱉었던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평가와 자신을 꼴찌로 만든 냉정한 점수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견뎌야만 했던 서러움에 이야기도중 결국 대성통곡을 해버렸는데요. 성인 가수들도 흉내 내지 못할 엄청난 실력자이지만, 나이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ㅋㅋ..

     

    하지만 그녀는 연예인평가단으로부터 270점 만점 중 261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으며 박혜신을 꺾고 2라운드 1위로 단숨에 올라섭니다. 

     

    강혜연

    1라운드 15위인 강혜연 또한 이번 라운드에 고득점을 받아야 되는데요.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선곡한 강혜연은 발랄하고 상큼한 복고풍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풋풋하고 청순한 이번 무대의 콘셉트를 위해 긴 머리까지 짧게 자르는 스타일 변신에 과감하게 도전했는데요. 지난주 갈비뼈 부상투혼도 그렇고, 무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강혜연입니다.

     

    ▼▼노래를 감상하세요▼▼

    강혜연의 2라운드 무대

     

    파릇파릇한 무대에 빠져들었고, 현역가왕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강혜연은 연예인 평가단으로부터 207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게 되네요. 

     

     

    대국민 응원투표 

    5주 차 대국민 응원투표 현황은 아래와 같은데요. 역시나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전유진에 이어 이번 주에는 강혜연이 무서운 상승세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어떠신가요? 혹시, 여러분이 응원하는 가수가 순위에 없거나 하위권인가요? 그렇다고 해도 벌써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이번 1라운드 결과를 보면 현재 응원투표 상위권에 위치한 전유진, 강혜연, 그리고 김다현 모두가 자칫하면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투표하면 나의 가수가 준결승에 진출했을 때 Top 7 아니, 우승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럼 투표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래에 현역가왕 대국민 투표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미스트롯3 대국민 응원투표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확인하시면 되고요.

     

     

    싱어게인3 마지막 온라인 투표는 아래의 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주 현역가왕 8회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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