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제 5회 슈퍼리그 개막전 FC액셔니스타 vs FC원더우먼 재방송 다시보기

제5회 슈퍼리그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바로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와 창단 이래 첫 승격을 이룬 'FC원더우먼'입니다. 2022년 시즌2 이후 917일 만에 맞붙는 두 팀의 대결, 그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골때녀 슈퍼리그 개막전

▶ FC액셔니스타 vs FC원더우먼 ◀

[이미지출처 / 골 때리는 그녀들]

신입 해설위원 이영표

이번 시즌, 해설석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SBS의 간판 캐스터 배성재와 KBS의 전설적인 해설위원 이영표가 만났습니다. 이 황금 콤비의 케미스트리, 골때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영표 위원, 해설은 레전드지만 노잼이라서 배성재 캐스터가 살짝 걱정하는 눈치였는데요. 이에 이 해설위원은 "골때녀 경기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일부러 해설에 재미를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재미는 No! 깊이 있는 해설 Yes!"라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과연 이영표 해설위원의 진지함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골때녀의 유쾌함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한편, 이영표 위원에게는 또 다른 중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골때녀 대한민국 선수단'의 감독! 곧 있을 한-일 국가대항전을 위해, 이번 슈퍼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누가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지, 이영표 감독의 날카로운 눈이 선수들을 주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부활을 꿈꾸는 '액셔니스타'

'액셔니스타'에는 새 선장이 취임했습니다. 바로 '태양의 아들' 이근호 감독입니다! 이 감독의 이번 시즌 목표는 명예 회복! 그리고 그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정규리그 데뷔전 첫 번째 작전은 바로 대대적인 포지션 체인지였습니다.

 

 

이혜정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는 과감한 선택과 순간적인 공간침투 전략으로 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고, 여기에 '괴물 신예' 박지안의 성장세와 베테랑 정혜인과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까지! 과연 오늘의 경기가 액셔니스타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요? 

 

✅ FC액셔니스타 

감독: 이근호

선수: 이혜정, 정혜인, 문지인, 박지안, 박하나, 유채영 

특이점: 골키퍼 이주안 선수의 부상. 지난 시즌까지 골키퍼로 활약했던 유채영 선수가 임시로 합류되었음.

 

도약의 첫걸음 '원더우먼'

반면 '원더우먼'은 조재진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슈퍼리그 첫 입성! 조 감독의 머릿속엔 이미 '빌드업 축구'의 청사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키썸바라기' 조재진 감독이 극찬한 골키퍼 키썸이 있죠. 과연 원더우먼, 최강 포식자들의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슈퍼리그 6팀 중 우리가 제일 약하다. 때문에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 아닌 1승이다!" 조재진 감독의 냉혹한 현실 인식과 뜨거운 승부 의지, 이 모순적인 조합이 원더우먼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주목됩니다!

✅ FC원더우먼

감독: 조재진

선수: 소유미, 김가영, 김희정, 김설희, 키썸, 트루디

특이점: 창단 이후 첫 슈퍼리그 진출이라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음.

 

주요 경기 내용

이번 슈퍼리그부터는 골때녀의 경기 룰이 변경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경기 시간이 확대되었는데요. 기존 10분씩이던 전후반 경기시간이 12분씩 연장되었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보는 재미가 더욱 짜릿할 것 같습니다.

 

 

부활을 꿈꾸는 액셔니스타, 그리고 도약을 노리는 원더우먼. 두 팀의 운명이 교차하는 이 순간,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지금부터는 개략적인 팀 소개에 이어서 골때녀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의 흥미진진했던 주요 경기 내용들을 간략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골 때리는 그녀들 재방송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 접속해 빠른 안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약의 불씨를 지핀 전반전 

액셔니스타의 강력한 공세가 펼쳐지며 시작된 경기, 원더우먼은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원더우먼의 간결한 패스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지만, 슈퍼리그 데뷔전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액셔니스타에는 '괴물 신예' 박지안의 놀라운 기량이 빛을 발했습니다. 정혜인, 이혜정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원더우먼 수비진을 흔들어놓았죠. 이영표 위원은 "박지안이 골때녀 축구의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박지안은 자타공인 골때녀에서 최강자라고 불렸던 1대 박선영, 2대 송소희, 3대 이정은, 그리고 4대 정혜인을 잇는 골때녀 판타지 스타로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요슈팅으로 폭주하는 액셔니스타. 퍼붓는 공세에 이렇다 할 반격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원더우먼! 하지만 그런 원더우먼에는 '철벽 수문장' 키썸이 있었습니다!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액셔니스타의 공세를 번번이 막아내며 팀을 지켜냈는데요. 박지안과 정혜인의 예술적인 2대 1 패스와 슈팅마저 그걸 뛰어넘는 키썸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경기 중반, 액셔니스타의 퍼붓는 공세 속에서도 무실점으로 방어를 하던 원더우먼에게도 가뭄에 콩 나듯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가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액셔니스타 수비진을 뚫고 첫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뒤이은 킥인 상황에서 김설희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망을 가를 뻔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키썸이 하프라인까지 올라가 위협적인 세트피스를 연출하는 등 원더우먼도 차츰 제 흐름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여전히 0-0. 그러던 순간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팽팽했던 양 팀의 균형을 먼저 깨뜨려버린 원더우먼!!

 

 

전반전 종료 직전, 정혜인에게 패스되던 공을 가로채 액셔니스타의 골문으로 폭주한 김가영! 유채영과 1 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쏘아 올린 슈팅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렇게 김가영이 골때녀 제5회 슈퍼리그 첫 경기,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상을 뒤엎는 원더우먼의 리드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반면 액셔니스타는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후반전, 액셔니스타의 반격과 원더우먼의 파란이 예고되는 가운데 흥미로운 데이터가 입수되었습니다. 16승이라는 기록을 가진 액셔니스타는 그중 역전승만 무려 여섯 번! 그러나 원더우먼은 단 한 번의 역전패만 허용했는데요. 이번엔 과연 누구의 기록이 이어질까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반전

액셔니스타의 맹공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김희정과 김설희 등 찰거머리 같은 원더우먼의 수비 또한 견고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키썸의 신들린 선방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었는데요. 8번째 유효슈팅까지 막아내며 원더우먼의 골문을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마치 키썸 vs 액셔니스타 전 선수의 대결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키썸의 선방능력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연달아 오는 원더우먼의 위기상황. 정혜인의 강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혜정이 재차 슈팅. 키썸은 앞선 슈팅을 막기 위해 이미 몸을 날렸던 터라 이혜정의 슈팅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순간 모두가 골인을 확신했지만, 키썸은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역대급 선방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포기할 줄 모르던 액셔니스타의 집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코너킥 찬스. 이영표 해설위원이 "공기의 흐름이 이상하다"며 원더우먼의 위기를 예견했는데요.

 

 

각이 없는 상황에서 때린 정혜인의 회심의 슈팅이 원더우먼의 골문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가며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경기의 하이라이트! 마치 손흥민 보는 듯한 '괴물 신예' 박지안의 원맨쇼. 후방에서 시작해 세 명을 제치고 골까지 성공시키는 놀라운 플레이로 역대 가장 아름다운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했습니다. 물러설 곳 없는 원더우먼은 총공세를 펼쳤고, 양 팀 모두 더 많은 유효슈팅을 남발하며 예측 불가능한 경기를 이어 갔습니다. 

 

 

경기 막바지, 원더우먼에게도 천금 같은 동점골 기회가 습니다. 측면에서 강하게 때린 김가영의 슈팅을 유채영이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소유미가 세컨드볼을 노리며 공과 함께 골문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과연 동점골이 터진 걸까요?

이후에도 또 한 번의 위협적인 기회를 갖게 된 원더우먼! 숨 막히는 공방전 끝에 맞이한 경기의 결과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래의 링크에 접속해 '골때녀 다시보기'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길!!

다음 주엔 월클과 액셔니스타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클의 골키퍼가 캐시가 아닌 엘로디로 교체되었는데요. 월클의 원조 골키퍼였던 엘로디, 필드 플레이어로 나선 캐시의 활약도 많이 기대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 '골 때리는 그녀들'의 또 다른 명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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