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영덕 기사식당 - 25년 전통 물가자미찌개·돼지두루치기 맛집

웨이팅까지 감수해야 하는 숨은 맛집, 영덕 기사식당! 대게만 유명한 줄 알았던 영덕, 그런데 오픈런에 웨이팅까지 해야 할 정도로 특별한 기사식당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전현무계획2’에서 소개된, 25년 전통의 생선찌개 전문 기사식당!

이곳에서는 그날그날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끓여낸 생선찌개는 물론, 의외의 인기 메뉴인 돼지두루치기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아래 링크에서 빠르게 식당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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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통의 줄 서는 기사식당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이미지출처 /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영덕 기사식당

현지인도 줄 서는 25년 전통 기사식당

영덕 하면 흔히 대게를 떠올리시겠지만, 현지 기사님들과 단골손님들 사이에서는 ‘생선찌개’가 더욱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게 거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특별한 맛을 찾는 손님들로 늘 붐비는데요. 토요일 저녁, 한적한 동네 분위기와 달리 기사식당 앞은 차량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심지어 웨이팅 존까지 마련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곳이죠.

25년 전통 영덕의 줄 서는 기사식당

처음에는 기사식당으로 운영되었지만, 이제는 생선찌개 전문점으로 자리 잡은 이곳. 오전 10시 30분 오픈과 동시에 만석이 되는 건 기본!

이곳에서는 그날 경매로 들여온 살아 있는 생선만 사용하기 때문에 해상 날씨에 따라 잡히는 생선이 달라지고, 메뉴도 매일 조금씩 변한다고 합니다.

영덕 줄 서는 기사식당 오늘의 메뉴

식당 앞에 비치된 ‘오늘의 메뉴’를 확인해 보니, 이날의 메인은 물가자미찌개와 물곰탕!

하지만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할 또 다른 별미가 있으니, 바로 돼지두루치기입니다. 생선찌개는 바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돼지두루치기는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는 변함없는 인기 메뉴라고 하네요.

결국 주문한 메뉴는 물가자미찌개와 돼지두루치기!

이곳의 규칙, 주문은 무조건 2인분 이상!

영덕 기사식당의 물가자미찌개

주문과 동시에 내어주는 반찬도 남다릅니다. 바다의 풍미가 가득 담긴 해산물 반찬이 무려 8가지나 제공되는데요. 이곳에서는 매일 먹을 만큼만 직접 준비하기 때문에 메뉴뿐만 아니라 반찬 구성도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영덕 기사식당의 8가지 기본 반찬들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반찬들 덕분에 식사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는 곳이죠.

입맛을 사로잡는 깊고 진한 감칠맛, 물가자미찌개

전골냄비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물가자미찌개가 등장!

진하고 걸쭉한 국물 색깔만 봐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는데요. 신선한 생선을 그대로 사용해 간이 배지 않은 담백한 살코기가 특징입니다. 살을 발라 국물과 함께 드시면 한층 더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가자미찌개

첫 국물을 떠먹는 순간, 두 눈이 번쩍 뜨이는 진한 감칠맛! 마치 고추장찌개처럼 칼칼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초딩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양념을 머금은 두툼하고 촉촉한 물가자미 살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천국 같은 맛을 선사합니다.

영덕 토박이의 전통 레시피로 탄생한 물가자미찌개

이곳의 사장님은 영덕 토박이로, 어릴 적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방식 그대로 물가자미찌개를 끓인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들어가는 채소에 약간 차이는 있지만, 겨울철에는 바닥에 무를 깔고, 깔끔하게 손질한 물가자미와 두부를 올린 뒤, 고춧가루를 듬뿍 뿌리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 끓여낸다고 하는데요.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고추장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

이렇게 완성된 물가자미찌개는 젊은 층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덕 토박이의 전통 레시피라 할 수 있습니다.

영덕 기사식당의 물가자미찌개

비린 맛이 전혀 없어 어른들은 물론 MZ세대의 입맛까지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물가자미찌개! 여기에 고소한 알까지 가득 들어가 있어 별미로 즐길 수 있는데요.

1월에서 4월까지 산란기를 맞은 물가자미는 살이 오르고 알이 꽉 차는 시기라 반드시 지금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뼈가 연해서 회나 회무침으로도 즐길 수 있는 생선이라 더욱 매력적이죠.

고소한 알이 꽉찬 물가자미찌개

💡 TIP

📢 가자미찌개는 비린맛 없이 담백하며, 칼칼한 고추장 베이스의 국물이 감칠맛을 극대화합니다.

📢 고춧가루는 영양에서 직접 계약 재배한 것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 생선이 신선하기 때문에 회무침으로도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중독성 강한 별미, 돼지두루치기

"바닷가까지 와서 돼지고기를 먹어야 할까?" 싶지만, 이곳의 돼지두루치기는 반드시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새빨간 양념, 윤기 자르르 흐르는 비주얼이 그야말로 압권인데요. 밥과 함께 비벼 먹기 딱 좋게 국물이 자작한 데다가, 한입 맛보는 순간 중독성 강한 매운맛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영덕 기사식당의 돼지두루치기

이곳에서는 돼지두루치기를 주문하면 공깃밥과 함께, 김가루와 참기름이 뿌려진 넓은 대접이 제공되는데요. 밥을 대접에 넣고 매콤한 양념과 돼지고기를 듬뿍 올려 야무지게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

감칠맛과 매콤한 풍미가 어우러져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됩니다.

영덕 기사식당의 돼지두루치기 비빔밥

앞다릿살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갖은 야채, 매운맛을 책임지는 고춧가루 듬뿍! 거기에 설탕과 고추장을 더해 육수와 함께 팔팔 끓여내는데요.

25년 동안 쌓아온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의 대표 메뉴이자 사계절 인기 베스트셀러랍니다.

혹시 맵찔이라 매운맛 공격에 어질어질해진다면? 셀프 반찬 코너에서 콩나물무침을 가져다 곁들이면 매운맛을 한층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돼지두루치기의 매력, 직접 경험해 보세요!

돼지두루치기 비빔밥과 콩나물무침

💡돼지두루치기 맛 포인트

📢 제육볶음과 비슷하지만, 고기의 식감이 훨씬 쫄깃합니다.

📢 매콤한 양념이 밥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참기름이 더해져 풍미가 깊습니다.

📢 살짝 맵싸한 끝맛이 남아 있어 중독성이 강합니다.

📢 집에 싸 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마성의 양념!

웨이팅을 감수하고라도 꼭 가야 하는 이유

이곳은 단순한 기사식당이 아니라 날씨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진짜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신선한 생물만 고집하는 덕분에 매번 다른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이곳을 방문하려면 웨이팅은 기본이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맛집이죠.

✅ 방문 꿀팁

📢 원하는 생선이 있는지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두루치기는 필수! 생선찌개만큼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 매운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맵게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게집 보다 더 인기가 많은 영덕의 줄 서는 기사식당! 생선찌개와 돼지두루치기의 완벽한 조합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방문해 보세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가야 할 숨은 맛집 리스트에 추가 필수랍니다! 자세한 식당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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