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Europe Outside Your Tent: Southern France) 몽블랑에서의 낭만과 야외 노천탕, 스위스 레만호수 뷰 캠핑장과 다시 오픈한 다식원

'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 편' 8화에서는 몽블랑에서의 낭만적인 밤과 백패킹 후에 들른 야외 노천탕, 그리고 스위스 레만호수 뷰 캠핑장에서 다시 오픈한 다식원 멤버들의 폭발적인 식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 8화

이미지출처/텐트밖은유럽

5시간에 거친 어마어마했던 백패킹 산행을 마친 우리의 몽블랑 원정대는 해발 1,570m에 위치한 미아주 산장의 야영장을 베이스캠프로, 능숙하게 텐트를 친뒤 녹초가 된 몸을 잠시 뉘였습니다.

 

몽블랑에서의 낭만

칠흑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몽블랑의 산기슭에 한 줄기 빛과 함께 정적을 깨는 소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몽블랑 원정대의 라면 끓이는 소리였습니다.  

 

우리의 원정대는 가파른 산을 오르는 동안 무거운 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수했던 라면과 전투식량, 그리고 팩소주로 몽블랑에서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했습니다.

 

사방이 온통 암흑 천지였지만, 힘들게 올라온 모든 백패커들을 환하게 반기듯 몽블랑의 설산들만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도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고단했던 하루가 지나고 우리의 원정대에게도 상쾌한 몽블랑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의 눈앞에 펼쳐진 텐트 밖의 웅장한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대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리의 몽블랑 원정대는 빙하가 녹아 내린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물에 손도 담궈보고, 산장 안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며 몽블랑에서의 로망을 제대로 실현했습니다. 

 

그렇게 몽블랑 백패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멤버들은 출발지로 복귀해 근처에 위치한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야외 노천탕

울창한 나무들과 녹음이 짙은 숲 한가운데에 위치한 동화같은 그곳은 백패킹으로 쌓인 멤버들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줄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온천 공원의 야외 노천탕이었습니다.

 

몽블랑의 천연 암반수에 제대로 몸을 지진 멤버들은 사람다운 모습으로 때 빼고 광을 낸뒤 이내 몽블랑을 벗어나 새로운 목적지로 행했습니다. 

 

 

스위스 캠핑장

차로 얼마간 달린 멤버들은 국경을 넘었는데요. 그녀들 가고 있는 곳은 바로 스위스였습니다. 새하얀 프랑스 몽블랑의 설산들과는  달리 스위스에서는 초록으로 물든 산들과 고즈넉한 시골의 풍경들이 멤버들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스위스에서 멤버들이 머무를 곳은 거대한 레만호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호수 뷰 캠핑장이었습니다. 

 

레만호수는 알프스에서 가장 큰 호수인데요. 그 면적이 자그만치 약 583㎢로 서울과 거의 맞먹는 규모로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 역할을 하는데, 이 호수의 다른 이름은 제네바호수입니다. 

 

마을의 불빛에 반사된 반짝이는 레만호수의 아름다운 야경은 멤버들에게 스위스가 주는 또하나의 선물이었습니다.  

 

 

레만호수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에 일사천리로 텐트를 친 멤버들은 며칠동안 문닫았던 다식원 오픈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조촐했던 그동안의 식사에 대한 리벤지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식원 오픈

다식원 멤버들의 식욕을 폭발시킬 오늘의 메인 메뉴는, 육질은 연하고 풍미가 진해 닭의 여왕이라 불리는 프랑스 최고의 명품 닭, 미슐랭 세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브레스 닭으로 만든 브레스 닭 버터구이입니다.

 

그리고 세컨 메뉴로는 자칫 느낄할 수 있는 브레스 닭 버터구이의 환상의 짝꿍, 가는 파스타 면을 이용한 쫄깃쫄깃한 파스타 비빔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다식원이 아닙니다.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졌던 멤버들은 두 메뉴를 순식간에 먹어치웠고 급기야 추가메뉴를 원했습니다.

 

다식원장 미란은 식사가 끊이지 않도록 능수능란하게 후식을 준비했는데요. 닭기름에 흠뻑 젖은 호박구이와 추가밥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저녁식사였습니다. 

 

그렇게 며칠간 조촐했던 저녁식사에 대해 원한이라도 갚듯, 폭발적인 식욕을 선보였던 멤버들은 이내 캠핑의 꽃, 모닥불도 피우며 고단했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멤버들이 그렇게도 희망하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합니다. 레만호수 위를 날으는 기분은 과연 어떨까요. 생각만해도 황홀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 편' 8화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다음 주 9화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다시보기

'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 편'은 다양한 OTT 플랫폼과 tvN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빙에서 지금 바로 다시 보기를 원하시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텐트밖은유럽/남프랑스 편' 재방송 정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텐트밖은유럽 남프랑스 재방송편성 : 네이버 통합웹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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