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 7회, 슈퍼리그 4강 첫 경기, FC탑걸 vs FC액셔니스타, 근데 '뉴진스'가 '탑걸'에 합류??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제5회 슈퍼리그 4강 첫 경기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이근호 감독의 FC액셔니스타와 김태영 감독의 FC탑걸이 맞붙은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전쟁 그 자체였죠. 무패 행진으로 조별 예선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한 'FC액셔니스타'와, 절치부심 끝에 악바리 근성으로 극적으로 4강에 올라온 'FC탑걸'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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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탑걸 vs FC액셔니스타

이미지출처 / 골 때리는 그녀들

숨 쉴 틈 없이 긴박하게 펼쳐진 이번 경기는 골때녀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이변'을 만들어냈습니다. 결말이 궁금하시죠?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 경기의 숨은 히어로, 바로 '다영' 선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왔는지,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 7회, 제5회 슈퍼리그 4강 첫 경기를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그전에, 잠깐! '골 때리는 연맹'의 공지사항과 빼먹으면 섭섭한 '골 때리는 뉴스' 먼저 확인하고 가시죠! 

골 때리는 연맹 공지사항

오늘 경기부터 새로운 규칙이 도입되며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바로 VAR(비디오 판독) 요청 규칙이 전격 개정된 건데요. 이제는 심판이 아닌 감독만이 직접 VAR 요청을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죠!

 

이번에 도입된 VAR 챌린지 제도는 2024 U-20 여자월드컵에서 처음 등장한 혁신적인 규칙으로, 이제 감독들의 집중력과 순간 판단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VAR 요청은 득점 상황, 페널티 킥, 그리고 퇴장 상황, 딱 세 가지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 전·후반에 각각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사용한 후에는 추가 논란이 있더라도 판정 번복은 불가하니, 감독들의 신중한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또 다른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본따 만든, 바로 '골롱도르'가 탄생한 것이죠! 올 시즌 MVP의 자리에 오를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골 때리는 뉴스

지난주에는 골때녀 챌린지리그 새 멤버 합류 소식과 깡미 어머니의 감자탕 가게 오픈 소식을 전해주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빠르고 정확한 '골 때리는 NEWS'가 전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는 탑걸의 채리나 선수가 차기 선수로 세계적인 걸그룹 '뉴진스'를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청률이 급등할 만한 반가운 소식이죠!

 

 

이야기의 발단은 뉴진스가 지난 8월, 토트넘과 뮌헨의 친선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맡았을 때입니다. 그 순간을 눈여겨본 채리나 선수가 뉴진스 멤버들에게 "탑걸에 들어오면 언니가 완전 잘해줄게!"라며 SNS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말로 골때녀에 뉴진스가 출연하게 된다면, 본방사수 안 할 수가 없겠죠?! 특히, 시축 당시 뛰어난 킥력을 선보였던 뉴진스의 '민지'가 가장 유력한 영입 대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상상이 현실이 되길 바라며, 기대해 봅니다. ㅋㅋ!

경기 주요 내용

양 팀 모두 슈퍼리그 우승 경험을 지닌 만큼,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서 어느 때보다 진지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두 팀 모두 우승팀이라는 자부심을 걸고 싸운 이 경기는 끝까지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경기 전, 액셔니스타의 이혜정은 탑걸의 전술을 미리 알게 되었고, 팀원들에게 탑걸이 '질식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박지안은 "왜 우리가 조 1위로 올라왔는지 보여주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는데요.

 

그러나 그녀가 예상하지 못한 건, 탑걸의 질식 수비가 자신의 플레이를 완전히 묶어버리는 미저리급 전략이었다는 것입니다. 탑걸의 첫 번째 목표는 다영이 박지안을 원천봉쇄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다영은 박지안이 축구를 그만두고 싶어질 만큼 강하게 압박할 계획이었죠.

전반전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두 팀은 4강에 걸맞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0으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물론 경기의 주도권은 액셔니스타가 잡고 있었고, 더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탑걸의 골키퍼 태미의 선방에 번번이 막히며 쉽게 리드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11분, 마침내 골이 터졌습니다! 주인공은 탑걸의 유빈이었죠.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후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진영까지 전진하며, 수비수를 제친 뒤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 슛을 날렸습니다. 공은 그대로 골문을 흔들며 1-0 스코어를 만들었고, 유빈의 강력한 피지컬과 집념이 만들어낸 멋진 골이었습니다.

 

🔽골장면 풀버전은 영상 클릭!!🔽

 

 

그런데 갑자기 액셔니스타의 이근호 감독이 VAR 요청을 했습니다. 경기장을 지켜보던 모두가 왜 VAR을 요청했는지 의아해할 정도로 명백한 골인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VAR 판독 후, 심판은 뜻밖에도 노골을 선언했습니다.

 

심판의 설명에 따르면, 박하나가 볼 경합 중 찬 공이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유빈의 팔에 맞고 앞으로 갔고, 이것이 득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여 핸드볼 파울을 선언한 것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도입된 VAR 챌린지 제도를 기가 막히게 활용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이근호 감독이었습니다. 결국 전반은 0-0,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

후반에 들어서자마자 양 팀은 더 맹렬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 번씩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슛들이 오가며 긴장감이 고조되었는데, 후반 5분 드디어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이번엔 탑걸의 다영이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채리나가 짧게 패스를 연결하자, 김보경이 재빠르게 크로스를 올렸고, 그 공은 수비수를 뚫고 다영에게 정확히 도달했습니다. 속도감 있는 공이었지만, 다영은 침착하게 발을 갖다 대며 골로 연결시키는 데 성공했는데요.

 

경기 전부터 약속했던 세트피스가 제대로 먹힌 순간이었습니다. 이로써 탑걸이 1-0으로 리드를 잡으며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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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단연 다영이었습니다. 예전의 어리바리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마치 전장에서 싸우는 여전사 같았죠. 이전 경기들과는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선보였고, 그 기세는 경기 내내 이어졌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박지안을 미저리급으로 꽁꽁 묶어버린 것도 모자라, 정혜인까지 제압하며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돌파로 슈팅까지 이어가는 다영의 플레이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오늘 경기로 다영은 탑걸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액셔니스타는 역전의 여왕답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경기 흐름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해진 액셔니스타! 결국 이근호 감독이 박지안과 정혜인을 전방에 배치하며 공격적인 전술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다영의 끈질긴 수비에 막힌 박지안은 끝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액셔니스타는 동점골을 위해 마지막 힘을 쥐어짰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종료 직전, 하프라인 아래에서 정혜인의 명품 킬패스가 박지안에게 전달되었고, 그녀가 날린 회심의 슛은 안타깝게도 태미의 발끝에 걸리며 골대를 강타한 뒤 튕겨 나오고 말았습니다. 1-0, 결국 경기는 그렇게 탑걸의 승리로 막을 내렸는데요.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고, 2년 2개월 전 슈퍼리그와 10개월 전 컵대회를 제외하고는 득점에 실패한 적이 없었던 팀으로서 탑걸을 만나 정말로 치욕적인 패배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 대해 모두가 액셔니스타의 승리를 확신했을 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었으나, 탑걸이 이번 승리로 인해 골때녀 역사에 길이 남을 대이변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다시보기/재방송 정보

골때녀는 뭐니뭐니 해도 영상으로 봐야 제맛이죠! SBS, Wavve, Coupang play, WATCHA, NETFLIX 중 여러분께서 구독 중인 OTT 플랫폼을 이용하시면 언제든지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골때녀 재방송 정보를 요일별, 시간대별, 그리고 채널별로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결승행을 두고 맞붙을 예정입니다. 제2회 SBS컵대회 결승전과 제4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세기의 라이벌,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티저 영상을 보니 지난 9월 1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치러졌던 골 때리는 그녀들 첫 국가대항전, 한일전 경기가 조만이 방영될 것 같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티저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영상 시청은 아래 이미지 클릭!!🔽

 

지금까지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4강전 첫 경기 FC탑걸 vs FC액셔니스타 경기 주요내용을 전해드렸습니다. 모쪼록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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