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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울산 곱창 원조집 모둠 곱창 구이 선짓국 50년 전통 노포집

by 머니도도리 2024. 6. 9.
전현무계획 울산
곱창 원조집
모둠 곱창 구이 선짓국 
50년 전통 노포집

 

전현무계획 울산 편, 31번 국도 미식 여행 도중 언양 불고기로 완벽하게 아침식사를 마친 현무와 준빈은 바른 남자의 표본 오상진 아나운서를 만나 두 번째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울산 삼호곱창거리에 위치한 원조집이었는데요. 삼호곱창거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한 진짜 원조집이었습니다. 

 

 

울산 곱창 원조집

이미지 출처 / 전현무계획

전현무계획-울산-곱창-원조집의-초벌-중인-모둠-곱창-구이
전현무계획-울산-곱창-선지국-맛집- 삼호곱창거리-원조집

이곳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초등학생 때부터 다녔던 곳으로, 근처에 아파트도 없던 허허벌판 시절에 유일하게 생겨나 자리를 지키던 이 일대 최초의 곱창집이라고 합니다.

 

 

1975년에 개업해 자그마치 50년 넘도록 삼대에 걸쳐 영업 중인 곳으로 원래는 지금의 가게 옆에서 가정집 형태로 18년 정도 장사를 하다가 이 건물에서만 32년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로지 맛 하나로 오랜 세월을 버텨낸 이 식당은 불판에서조차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 덕분에 주변에 곱창집들이 생겨나면서 곱창거리가 형성되었고, 이 거리가 지역의 명소가 되면서 울산에서는 매년 벚꽃이 필 때쯤 곱창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원조집'이라는 가게 이름이 더욱 빛나 보입니다. 

 

매년-벚꽃이-필-때면-열리는-울산-곱창-축제

 

모둠 곱창 구이

예전에는 간과 천엽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었지만, 요즘에는 메뉴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근 도축장에서 매일 들어오는 재료들을 바로 작업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잡내 하나 없이 싱싱한 맛을 내는 천엽 하나만 봐도 이 가게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잡내-하나없이-싱싱한-맛을-내는-울산-곱창-원조집의-천엽

또한, 재료가 들어오자마자 최대한 빨리 물로만 세척하고 간단하게 밑간만 해준 곱창은 오래전에는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먹었지만, 손님들의 요청에 의해 먹기 편하게 주문 즉시 초벌해서 손님 상에 오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비록 굽는 방식은 바뀌었지만, 모둠 곱창 구이의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담백함과 고소함이 그야말로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모둠 곱창 구이는 신선한 재료뿐만 아니라 밑간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인데요. 곱이 차있음에도 불구하고 곱창 특유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꼬릿 한 끝맛 때문에 곱창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 선입견을 충분히 깨부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대창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둠 곱창구이는 한 번 맛보면 먼 곳에서라도 무조건 다시 찾게 만든다는 이곳만의 필살 메뉴라고 합니다. 

 

울산-곱창-원조집-모둠-곱창-구이,-쫄깃함과-고소함이-일품인-대창이-구워지는-모습

 

 선짓국

이 집의 선짓국도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메뉴인데요. 선지를 덩어리째 끓이는 다른 곳과 달리, 이곳에서는 이물질을 직접 걸러내어 순수한 선지만 골라 끓이기 때문에 더욱 연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또한 소머리, 울대, 염통, 사태, 사골 등 맛있는 부위를 죄다 모아 끓인 육수를 고기만 건져내고, 2차로 한 번 더 푹 고아낸 진한 사골 국물로 만든 선짓국은 오랜 시간 서민들의 순수한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한 이 집의 또 다른 필살 메뉴입니다.  

 

전현무계획-진한-사골국물로-끓여낸-서민들의-보양식-사골-선짓국

고기의 육향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구수하고 깊은 국물의 사골 선짓국은 양념도 많이 하고 간도 센 요즘의 외식문화에서는 절대로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해 주는데요. 여기에 일반 선지처럼 텁텁하면서 딱딱한 씹힘이 아닌 순두부나 푸딩처럼 보들보들한 식감은 그야말로 예술이라고 합니다. 

 

 

이 곳의 선짓국은 기대 없이 먹었다가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움을 경험할 것이며, 급이 다른 선지의 위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곱창-원조집의-푸딩같이-부드러운-급이-다른-선지

지금까지 전현무계획 울산 편, 50년 전통의 곱창거리 원조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급이 다른 모둠 곱창구이와 사골 선짓국으로 몸보신 한번 제대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원조집의 가게 정보와 연락처, 예약 관련 자세한 정보들은 아래의 글을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삼호곱창거리의-원조집-맛집-정보가-궁금하다면-이-버튼을-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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