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6화, 라이벌전, 8호, 12호, 27호, 40호, 58호, 68호 통과, 그럼 10호, 31호, 66호는?? 심사위원들 난리났다!!

역대급 라이벌전, 참가자들 제대로 칼을 갈았구나..!

 

이번 싱어게인3 6화는 라이벌전입니다. 시즌3의 라이벌전은 이전 시즌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지난 시즌까지는 참가자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심사위원들이 매칭해 주는 상대와 대결해야만 했었죠. 어떻게 보면 대결상대 배정에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방식이었죠.

 

 

이번 시즌3에는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그들의 음악적 특성이나 장르 등을 고려해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4명을 하나의 그룹으로 지정해 줍니다. 각자가 속한 그룹에서 본선 1·2라운드를 합산해 어게인 수가 가장 많은 참가자가 자신이 대결하고 싶은 상대 1명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인데요. 지목을 받지 않은 두 참가자는 자동으로 서로 대결상대가 되는 거죠.

 

 

참가자의 선택에 따라 대결상대가 결정되고, 때로는 심사위원들이 다음라운드로 올리고 싶은 참가들자끼리 대결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은 형평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이벌전에서 패배했다고 해서 탈락이 완전히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패자들은 탈락후보가 되는데, 슈퍼어게인을 사용하지 않은 심사위원들이 있어, 그들에 의해 한번 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이번 라이벌전에서는 자신이 가장 잘하고, 또 정말 하고 싶었던 노래를 후회 없이 뿜어내는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덕분에 심사위원들만 골머리를 앓으면서 난리가 났답니다.

 

 

 

7호·12호· 40호·73호

 

Rock의 피가 흐르는 7호·12호· 40호·73호 가수가 한 조에 배정됐는데, 그중 1·2라운드 어게인수가 가장 많은 7호 가수가 아래와 같이 자신의 대결상대를 지목했습니다. 

 

 

7호 vs 40호

하필이면 오디션 최강자인 40호 가수를 왜 지목했는지 그 이유를 묻자, 7호 가수는 73호는 본선 2라운드 동지였던 73호 가수는 차마 선택할 수가 없었고, 기왕이면 실력도 출중하고 패기로 똘똘 뭉친 40호 가수와 한판 붙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에 40호 가수는 물과 불의 대결에서 누가 더 화끈한지 한번 겨뤄보자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는데요.

 

Rock은 진리! 강렬한 사운드에 세련된 편곡과 모던한 감성으로 모두를 흡입시킨 40호의 무대, 그리고 7호만이 가능한 격정적인 일렉기타 퍼포먼스에 호랑이를 연상케 하는 보컬의 대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7호 가수는 노래보다는 기타가 우선인 것 같다는 아쉬운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들은 올어게인으로 40호 가수를 선택했습니다. 

 

 

12호 vs 73호

7호 가수가 40호를 선택하면서 자동으로 대결이 성사된 12호 가수와 73호 가수. 12호 가수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강렬함이 아니라 감미로운 목소리와 또 하나의 새로운 소리, 바로 트럼펫 연주로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반면 73호 가수는 직장까지 그만두면서 노래에 대한 진심과 간절함을 어필했는데요. 12호 가수에 비해 다소 아쉬운 무대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으며 결국 12호 가수가 7 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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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호·8호·10호·27호

 

이 조는 서로의 색깔이 너무 달라서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명 4인 4색 조네요. 이 조의 지목권은 어게인 수가 가장 많은 70호 가수였습니다. 그녀 또한 2라운드에서 같은 팀이었던 27호 가수는 피하고 싶었고, 짙은 감성의 노래를 하고 싶어 아래의 참가자를 대결상대로 지목했는데요.

 

 

70호 vs 8호

경연을 하러  중국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 게 많이 힘들 텐데, 편하게 집으로 보내드리겠다는 8호 가수의 기선제압 멘트에 70호 가수는 청국장이랑 김치찌개를 계속 먹어야 되기에 한국에 더 남아있겠다고 강하게 응수했는데요. 역시나 넘사벽 꾸부리(후리기) 스킬과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한 70호 가수였습니다. 하지만 8호 가수의 노래 또한 만만치가 않았죠. 

 

이때부터 심사위원들은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습니다. 두 무대 모두 소름 돋을 만큼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극찬이 쏟아졌는데요. 당연히 70호 가수의 감성과 꾸부리(후리기)를 8호 가수가 넘어서지 못할 것 같았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8호 가수가 6개의 어게인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10호 vs 27호

모든 라운드에서 극찬을 받아왔던 참가자 들인 만큼 이번 대결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는데요. 지난 라운드에서 보아의 'No.1' 노래로도 진한 감동을 주었던 10호 가수죠. 꾸밈없이 툭툭 던지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거친 창법과 기타 연주가 너무 매력적이었죠.

 

이번에도 심사위원들은 10호 가수의 무대가 끝나고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그렇게 10호 가수가 당연하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죠. 27호 가수의 노래를 듣기 전까지는요! 그..런..데!!

 

 

이 사람 뭐야... 정말 미친 것 같네요.. 모든 무대 통틀어 이보다 좋은 노래가 있었을까요.

 

27호 가수는 지금까지 자신의 무대는 모두 서바이벌을 위한 것이었고, 상대를 고려해 가며 서바이벌에 적합하게 보이기 위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며왔었다네요.

 

모든 오디션마다 독보적인 저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다 보니 더 특색 있게 보이려면 어쩔 수 없이 저음의 노래만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에~라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정말 하고 싶은 노래를 선곡했다고 해요. 근데 이게 웬일인가요. 대박을 터트렸지 뭐에요.

 

 

두 도전자 모두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너무 괴롭혔죠. 하지만 27호 가수는 정말 강력했던 10호 가수를 누구도 예상 못한 올어게인으로 가볍게 누르며 압승을 거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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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초반부터 27호 가수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는데, 정말 대박인 것 같지 않습니까?!

 

27호 가수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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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47호·49호·31호

모든 조가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이번 조는 어느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의 조입니다. 지난 라운드 같은 멤버로 치러진 대결에서 가까스로 생존했는 모두가 또다시 라이벌전을 치르게 되었네요. 기구한 운명입니다! 특히나 이 멤버들은 매 라운드마다 여성심사위원들을 환장하게 만들었던, 그녀들의 고막 속 주인공들이다 보니 심사결과가 너무도 기대됩니다. 

 

 

이번 조에서는 어게인 개수가 가장 많은 58호 가수가 지목권을 가졌는데, 다른 조들에 비해 가장 오랫동안 대결상대를 고민했다고 하네요.

 

 

58호 vs 31호

58호 가수는 지난 라운드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47호, 그리고 친분이 있는 49호 가수와 대결을 하면 그냥 경연에 이기기 위한 음악을 하게 될 것 같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떠한 정보도 없는 31호 가수와 대결하게 되면, 진정으로 본인다운 음악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1호 가수를 지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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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너무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그 목소리가 마치 추운 겨울날 따뜻한 공기로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은총을 받는 것처럼요.

 

이에 맞서는 31호 가수 또한 만만치는 않았는데요. 이 친구는 또 뭐죠? 31호 가수, 너 정말 고등학생 맞아? 어떻게 이런 감성이 나올 수가 있나고요!!

 

 

결과는 아쉽게 5대 3, 한 표 차이로 58호 가수가 승리했지만 31호 가수의 그 감성은 절대 고등학생의 그것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야~ 이것들 봐라?" 다음 순서는 47호 가수와 49호 가수의 빅매치인데, 이걸 다음 주로 넘긴다고? 이런~ 방송국 넘들아!! 근데, 어쩌겠어요. 기다려야죠. ㅎㅎㅎ

 

66호·68호·23호·60호

여기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이번 조 또한 독보적인 음색여신들이 몽땅 모인 또 다른 죽음의 조입니다. 이번 조는 어게인 개수가 66호와 68호가 똑같아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요. 66호가 이겨서 아래와 같이 대결상대를 지목했답니다.

 

 

66호 vs 68호

66호 가수는 가장 재미있게 대결할 상대를 고민하다가 지난 라운드 동지였던 68호를 지목했습니다. 피 튀기는 혈전이 예상됐죠. 걸그룹 소녀시대의 노래를 신선하게 편곡해 다양한 모습을 보인 66호 가수는 심사위원들을 한번 더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68호 가수는 앞선 66호 가수의 놀라운 무대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음색 최강자답게 노래에 한음 한음 자신의 색깔을 입혀가며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갔는데요.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심사위원들은 더욱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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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대박! 이런 결과가 나왔답니다!!

 

 

최초로 4대 4의 투표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동점일 경우 심사위원들의 자체회의를 통해 무조건 한 사람을 선택해야 되는데요. 이제 남은 건 심사위원들은 피 튀기는 싸움뿐입니다. 서로가 선택한 가수가 더 낫다며 옥신각신 하는 일만 남은 거죠.

 

그런데 신기한 건 남자 심사위원은 전원 66호 가수를, 여자 심사위원들은 전원 68호 가수에게 표를 주었습니다.

 

 

이제 심사위원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한 사람을 선택해야 되는데요, 시작 전부터 윤종신 심사위원과 백지영 심사위원 두 사람의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윤종신 심사위원이 "놀라움과 잘했다 중에 놀라움을 선택했다"라고 하자, 이에 질세라 백지영 심사위원은 "놀라움과 아름다움 중에 아름다움을 선택했다"며 맞대응을 했죠. 꿀잼! 가장 재미있는 구경은 뭐니뭐니 해도 싸움구경이죠. ㅋㅋ 

 

 

결국 치열한 공방 끝에 68호 가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는데요. 66호 가수는 탈락 후보가 되어 모든 승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심사위원들의 슈퍼어게인을 기대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는데, 66호 가수가 이대로 탈락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싱어게인3, 6화가 끝났습니다. 다음 주 예고편을 보니 또 4 대 4의 투표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보다 더 치열한 혈전이 예상되는데요. 심사위원들끼리 자기가 찍은 가수를 다음 라운드로 보내기 위해 난리도 아니네요. ㅋㅋ.. 싱어게인3, 7화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현황

지금 이 순간에도 한창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것 아시죠? 방송 당일까지의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순위가 아래와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10위까지의 순위가 강력한 우승후보들이라는 얘기죠.

 

 

어때요? 내가 응원하는 가수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나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지금 바로 투표해 주세요. 대국민 서바이벌 오디션의 힘은 바로 여러분들의 응원투표입니다. 비록 지금은 밀리고 있지만 꾸준한 투표로 충분히 쪽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투표에 참여하세요.

아래 글을 확인하면 가장 쉽게 투표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고,

간단하게 투표하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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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지금 바로 할 수 있어요! (ft. 투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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