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삼척 동해안 문어숙회 골뱅이 수제비 - 정상동 아파트상가 통문어숙회 선술집

전현무계획2 동해 특집의 대미를 장식한 삼척 정상동의 문어숙회집. 골뱅이숙회와 수제비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곳, 얼마나 맛있길래 강릉에서 삼척까지 달려갔던 걸까요? 지금 바로 그 이유, 공개합니다.

삼척 문어숙회집의 위치와 예약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빠르게 확인하세요.

👇삼척 동해안 문어숙회집 정보👇

삼척 동해안 문어숙회집 보기

전현무계획2 삼척 동해안 문어숙회

주택가 속 선술집, 동해 바다의 맛을 품다

삼척 정상동의 한적한 주택가, 아파트와 상가들 사이.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전현무계획2 동해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한 바로 그 집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없는 동해안 문어숙회, 그 신선함과 감칠맛은 기대 이상이죠.

전현무계획2 삼척 문어

아파트상가 1층에 자리한 전형적인 동네 선술집. 빛바랜 간판은 이곳의 오랜 세월을 말해줍니다.

삼척 동해안 선술집

2007년 개업 후 19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통문어숙회, 참골뱅이숙회, 수제비까지 단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찐 노포입니다.

삼척 동해안 선술집 실내

허름한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아무리 추워도 옷 안 사고 술 마신다"는 '술타령' 시가 붙어 있어 웃음이 절로 나는 술집 감성이 가득하죠.

문어 + 골뱅이 + 수제비, 여긴 조합이 다 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문어숙회와 수제비, 그리고 참골뱅이숙회. 겨울엔 과메기도 등장하죠. '문어 + 수제비'는 삶은 문어와 그 육수로 끓인 얼큰한 수제비가 한 세트.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의 신선함을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삼척 동해안 선술집 차림표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기본찬들도 술안주로 훌륭합니다. 들기름에 구운 두부, 김, 콩나물국, 오이무침까지.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상차림이죠.

삼척 동해안 선술집 밑반찬들

극강의 부드러움, 삼척 동해안 문어숙회

이곳에선 주문이 들어오면 살아 있는 문어를 바로 손질해 통째로 삶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피문어 중에서도, 그대로 먹기에 가장 적당한 1kg 내외의 문어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전현무계획2 문어숙회

문어는 매일매일 신선하게 들여오기 때문에 삶을 때도 깨끗한 물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습니다. 원재료의 힘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별다른 조리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맛이 완성되는 셈이죠.

문어를 삶은 물이 붉게 변하면 숙회가 완성됩니다. 이때 삶은 골뱅이도 함께 담겨 문어 위에 수북이 올려지는데요. 따로 조리 없이 삶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주문 후 5분이면 상에 올라올 만큼 준비 속도도 빠릅니다.

삼척 동해안 문어숙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통문어숙회. 탱글탱글하게 윤기 도는 피문어다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고, 한입 넣는 순간 몰캉몰캉한 식감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그 식감, 먹는 즐거움이 확 살아나죠.

전현무계획2 문어숙회

통째로 삶아 낸 문어는 테이블에서 직접 잘라먹으면 되는데요. 긴 다리는 얇게 자를 필요 없이 큼직하게 잘라 한입 가득 넣는 게 진리! 서울에선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극강의 부드러움에 놀라게 될 겁니다.

전현무계획2 동해문어

그런데 이 문어다리보다도 더 부드러운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문어 몸통. 어떤 기교나 양념 없이도 입 안 가득 동해의 바다가 퍼지는 느낌. 그 자체로 완성된 맛입니다.

전현무계획2 문어

퀄리티 하나만큼은 테이블링이나 캐치테이블처럼 미리 줄서기 예약 기능이 당장이라도 필요할 만큼 훌륭하죠. 이렇게 한적한 주택가 아파트 상가에 숨어 있기엔 너무 아까운 집. 방송 직후부터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참골뱅이숙회 – 귀한 재료, 뚝심 있는 고집

이번엔 골뱅이 차례. 이 집에서는 동해에서 갓 잡은 자연산 참골뱅이만 사용하는데요. 사장님은 단 한 곳의 거래처에서만 골뱅이를 공급받는데, 만약 그날 물량이 없다면 차라리 골뱅이 손님을 안 받더라도 다른 곳의 골뱅이는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손님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뚝심, 이게 바로 노포의 자존심이죠.

전현무계획2 골뱅이숙회

양식이 불가능한 참골뱅이는 청정 동해에서만 자라는 귀한 해산물. 이곳에서는 내장까지 통째로 즐길 수 있어 바다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죠.

동해안 골뱅이

예전 가수 테이와 함께 방문했던 용산 뒷골목의 백골뱅이집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이 집은 그 이상의 깊이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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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백골뱅이탕 과메기 – 용산 골목길 호프집에서 만나는 겨울 바다의 맛

잘 삶아진 참골뱅이는 한 입에 넣으면 입 안이 꽉 찰 만큼 큽니다. 냉동이나 통조림 골뱅이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부드러움과 진한 감칠맛. 먹대장 전현무가 “살면서 먹은 골뱅이 중 최고”라고 감탄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삼척 동해안 참골뱅이

문어가 익숙한 맛이라면, 이 골뱅이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입니다. “이런 골뱅이가 있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신선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죠.

전현무계획2 삼척 골뱅이

젓가락을 쉴 수 없을 만큼 중독성 강한 맛. 을지로 골뱅이 맛집도 능가한다고 소문난 이유, 직접 확인해 보시면 압니다.

문어 수제비 – 국물 맛이 다했다

마지막은 문어 삶은 물로 끓여낸 얼큰한 수제비.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은 된장찌개처럼 깊고, MZ 입맛까지 사로잡는 카레떡볶이 같은 중독성도 함께 느껴지죠.

삼척 수제비

피문어를 삶은 빨간 육수에 직접 만든 수제비 반죽을 뜯어 넣고, 호박, 대파, 청양고추, 부추, 마늘 등 계절 채소를 아낌없이 듬뿍. 거기에 메줏가루와 고춧가루, 그리고 여러 가지 비법 재료를 섞어 5년 동안 숙성시킨 수제 양념장을 풀어 팔팔 끓여내면, 이 집만의 얼큰하고 구수한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구수하고 얼큰한 별미 삼척 수제비

문어의 감칠맛이 깊이 밴 진한 육수에 양념장이 더해져 칼칼하면서도 묵직한 국물 맛을 완성. 직접 뜯어낸 투박한 수제비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손맛 가득한 정성을 이 한 그릇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죠.

전현무계획2 수제비

청양고추를 넉넉히 썰어 넣어 맵찔이에겐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술안주로는 이 정도는 돼야 제맛이겠죠?

전현무계획2 삼척 수제비

정말 전국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문어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특별한 한 그릇. 별미 중의 별미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삼척 바다를 품은 진짜 노포

푸른 동해가 입 안에 밀려드는 문어숙회 한 점, 입안 가득 바다의 풍미를 전하는 골뱅이, 그리고 문어육수 수제비까지. 이 집은 삼척 정상동의 숨겨진 바다 식탁입니다.

문어숙회와 골뱅이

허름한 아파트 상가에 숨어 있지만, 한 번 다녀오면 누구나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집. 동해를 품은 술상, 그 진짜 맛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삼척 정상동 아파트상가의 숨은 보석, 매장 위치와 예약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전현무계획2 삼척 문어숙회 맛집 편 영상도 함께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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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문어 골뱅이집 예약안내

이미지 출처: 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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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맛있는 정보로 찾아올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지금까지 머니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