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5회 서머 퀸 드래곤볼 마이진 마코토 갸란두 린 그 여름 밤

 

한일톱텐쇼 5회
도전! 서머 퀸
드래곤볼 마이진
마코토 갸란두
린 그 여름 밤

 

한일톱텐쇼, 지난 방송 분 주간 베스트 송은 전유진의 <십계(1984)>가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명곡 주제는 "도전! 서머 퀸"인데요. 양국의 현역가수들이 "서머 퀸" 타이틀을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도전! 서머 퀸

이미지출처 / 한일톱텐쇼

오늘은 요요미와 강혜연, 그리고 일본의 퍼포먼스 장인  에리사가 한일톱텐쇼에 함께 했는데요. 어떤 대결로 우리를 즐겁게 했는지, 그리고 이번 주에는 어떤 명곡들이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올랐는지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전에 한일톱텐쇼 주간 베스트 송 투표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안내되고 있는 곳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퍼포먼스 장인, 에리사

카리스마 작렬하는 일본의 에리사가 스페셜 무대로 신고식을 했는데요. 한 마리 사자가 포효하듯 시크하고 와일드한 에리사의 무대, 정말 대단했습니다. "퍼포먼스와 파워" 하면 마이진도 빠질 수 없는데, 오히려 마이진의 퍼포먼스와 파워가 소심하게 느껴질 만큼 강렬했습니다. 

 

알고 보니 에리사는 트롯걸스재팬의 본선 진출자라고 하는데요. 17살에 데뷔해 올해로 26년 차가 된 베테랑 현역 가수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복싱을 즐겨하는 에리사는 현재 복싱 트레이너도 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트롯걸스재팬 출연 당시에도 강렬한 인상과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에리사의 무대, 안 보면 서운하겠죠? 아래의 이미지를 눌러 에리사의 강렬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래 감상하기▼▼

도전! 서머 퀸의 평가 방식은 한일 현역들이 직접 점수를 주는 자체 평가로, 각 무대마다 최소 0점부터 최대 100점까지 점수를 매기는데요. 점수의 합이 많은 TOP3의 노래가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트리오 대결이나 1 대 1 대결에서 이긴 곡들도 베스트 송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미운 사내

첫 번째는 베스트 송 후보곡은 "미운 사내"인데요. 마이진&박혜신&전유진의 시원 청량 트리오 대 강혜연 &카노우 미유&요요미의 러블리 트리오의 대결에서 승리한 곡입니다. 

 

▼▼노래 감상하기▼▼

 

강혜연 &카노우 미유&요요미 팀은 현아의 "버블 팝"을 사랑스럽고 상큼하게 부르려고 한 것 같았는데요. 이런.. 요요미가 딱 하니 버티고 있어서 졸지에 상큼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노래 감상하기▼▼

주간 베스트 송 후보곡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상큼한 무대 매너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만큼이나 완벽한 발음으로 노래를 소화한 스미다 아이코의 "사랑의 배터리"도 대단했는데요. 한 번 감상해 보시겠어요?

 

▼▼노래 감상하기▼▼

트위스트 고고

두 번째 베스트 송 후보곡은 김다현이 부른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입니다. 마도로스 복장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트위스트를 추는 김다현이 어찌나 귀엽든지요. 전유진과 공동 3등을 하며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노래 감상하기▼▼

CHA-LA HEAD-CHA-LA

이번엔 마이진과 에리사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드래곤볼과 원더우먼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이진의 발차기와 에리사의 복싱 대결이기도 했습니다. 

 

마이진은 복장 그대로 드래곤볼 OST "CHA-LA HEAD-CHA-LA"를 불렀는데요. 드래곤볼 복장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요.. 마치 오공이가 실사화된 줄 알았지 뭐예요.

 

 

마오공은(마이진+오공) 에리사를 견제하기 위해 간주 중에 공중돌려차기도 하고 푸샵도 하는 등 생쇼를 다했는데요.

 

▼▼노래 감상하기▼▼

얼마나 진심이었던지, 무대를 마치고 난 뒤에는 "노래를 불렀는데 허리가 왜 아프죠?"라고 말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에리사 또한 만만치가 않았는데요. 에리사는 원더우먼 복장을 하고 자신의 곡인 "Super Hero"로 마이진에 대항했습니다. 

 

 

역시나 파워풀한 성량과 퍼포먼스가 역대급인 것 같습니다. 

 

▼▼노래 감상하기▼▼

마이진과 에리사 모두 대단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대결은 점수가 아닌 자신의 바구니에 공을 더 많이 받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잠시 룰이 변경되었습니다. 결국 마이진이 공을 더 많이 받아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존재의 이유

이번 베스트 송 후보곡은 전유진이 부른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입니다. 전유진 노래야 말해 뭐하겠습니까.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일본어로 불렀는데요. 일본어로 듣는 "존재의 이유"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노래 감상하기▼▼

그 여름 밤

다음 베스트 송 후보곡은 린의 "그 여름 밤"인데요. 여름 밤에 꽃 핀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자신의 노래지만 이 여름 밤에 잘 어울릴 것 같아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린의 찐 팬인 마코토는 석양이 아름다울 때 해변에 앉아서 이 곡을 들으면 아무것도 필요 없을 만큼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린이 이 노래를 하자마자 객석은 이미 난리가 나버렸습니다. 

 

▼▼노래 감상하기▼▼

푸른 산호초

이번 베스트 송 후보곡은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인데요. 카노우 미유와의 1대 1 대결에서 강혜연이 승리한 곡입니다. 강혜연은 콕 집어서 미유와 1대 1 대결을 하고 싶어 했다는데요. 이유가 뭔고 하니, 미유가 자꾸 한국 남성 팬들을 뺏어 가는 것 같아서였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한국 남성 팬들을 찾고자 풍선까지 동원해 애쓰는 강혜연의 노력이 돋보였던 무대였습니다. ㅎㅎ

 

▼▼노래 감상하기▼▼

갸란두

이번 주 마지막 베스트 송 후보곡은 마코토가 부른 "갸란두"입니다. 앞선 무대에서 "하이난의 사랑"을 부른 박혜신이 난리 브루스로 웃음을 주며 무대를 휘저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코토는 이번 무대에서 출구 없는 무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마코토의 무대 중 역대급이었던 것 같은데요. 찰떡궁합인 노래였습니다. 섹시하면서도 정열적인 댄스와 허스키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무대는 마코토만이 가진 마성의 매력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래 감상하기▼▼

주간 베스트 송 투표하기

도전! 서머 퀸 최종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공동 3위에는 1080점 전유진과 김다현, 2위에는 1088점 마코토, 그리고 대망의 서머 퀸은 1097점으로 린이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대결이 끝났는데요. 이번 주 베스트 송 후보곡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황금 듀엣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가 이어질 것 같은데요. 함께라서 더욱 빛나는 황금 듀엣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다음 주 한일톱텐쇼 6회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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