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6회 황금 듀엣 대결 이번 주 베스트 송 후보곡 투표하기

지난주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마이진·박혜신의 '미운 사내'가 주간 베스트 송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한일 국가대표들이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파트너와 함께 '황금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열띤 명곡대결을 펼쳤습니다. 

 

황금 듀엣 대결

이미지출처 /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 6회 황금 듀엣 대결, 이번 주에는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베스트 송 후보에는 어떤 곡들이 올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이번 주 베스트 송 투표를 하시려면 아래에 안내되는 페이지에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투표하러 가기▼▼

화제의 인물

듬직한 체구와 반전 매력의 고운 목소리로 출연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짧지 않게 동거했던 여성이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마이진의 친동생, 김정진이었습니다. 아마도 한일톱텐쇼 이번 회차의 최대 화제의 인물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정진은 우람한 체격과는 대조적인 감미로운 목소리와 놀라운 가창력, 게다가 귀여움까지 장착한 노래로 모두를 경악케 했는데요. 미스터트롯 시즌 3에 나가야 될 것 같은 김정진의 '빈손', 아래의 영상을 눌러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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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첫 번째는 황금가족 듀엣대결이었는데요. 마이진 팀의 황금 남매 대 리에 팀의 황금 자매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마이진의 남동생 김정진은 4살 차 누나와의 어린 시절 일화를 들려주었는데요. "'현역가왕' 때 누나가 격파를 했는데, 어릴 적 내가 송판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리에도 어릴 적 언니와 싸울 때면 "제가 얼마나 싫었는지 제 머리를 벽에 갖다 박았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습니다. 

황금 남매 팀은 마이진의 신곡 '몽당연필'을 선곡했는데요. 김정진의 노래 실력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프로 가수라 해도 믿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었던 거죠.

 

 

알고 보니 동생은 누나보다 노래를 더 좋아했지만, 어린 나이부터 누나의 꿈을 위해 뒷바라지를 해왔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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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 남매는 '몽당연필'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무대를 마친 후 마이진은 동생의 헌신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해 누나를 지원했다는 동생 김정진, 누나가 성공하면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던 착한 동생의 바램을 오늘에서야 이뤄주었다고 합니다.

리에 자매의 무대도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만남'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열창한 후 눈물을 글썽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26년 만에 함께한 우타고코로 리에와 언니의 무대는 그 자체로 드라마였습니다. 성악을 전공했던 리에의 언니는 27년 전 자신과 듀엣으로 가수에 데뷔했지만, 1년 만에 언니가 사랑을 찾아 유럽으로 떠나버리면서 팀이 해체되었고, 그로 인해  26년간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동생에게 피해를 준 것 같아 항상 미안했다는 언니 준은 동생 리에의 갑작스러운 듀엣 제안을 듣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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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음색 우타고코로 리에는, 얼마 전 남편 가게에서 라이브를 하면 이전까지와 달리 손님들 반 정도가 한국분들이고,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대부분이 한국어라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주간 베스트 송 후보곡은 아니지만 아즈마 아키와 별사랑의 스페셜 무대도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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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

최강 퍼포먼스 대결에서는 전유진과 서지오 팀, 그리고 아이코와 김중연 팀이 맞붙었습니다. 특히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한 아이코와 김중연의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일본 소년대의 '가면무도회'를 선곡해 은색 '힙스터'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현란한 댄스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이 '춤신춤왕' 듀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당연히 이번 주 베스트 송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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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중연 목소리에 반한 우타고코로 리에의 모습이 마치 천진난만한 소녀 같았는데요. 급기야 나중에는 김중연의 목소리를 녹음해도 되냐며 팬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암연

황금 솔로 대결에서는 전유진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맞붙었습니다. 전유진은 고한우의 '암연'으로, 리에는 오양 페이페이의 'Love is over'로 각자의 매력을 뽐냈죠. 전유진의 짙은 감성과 리에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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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처럼

그리고 시크릿 황금 듀엣 대결이 이어졌는데요. 린과 미라이의 숨겨진 파트너가 누구일지 모든 출연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린의 파트너는 '트로트 황태자' 신유, 그리고 미라이의 파트너는 바로 강남이었습니다.

 

 

미라이의 듀엣 파트너가 누구냐는 질문에 강남은 "콜드플레이를 아시냐며, 원래는 콜드플레이가 트롯을 좋아했다"며 자신이 콜드플레이 대역인 것처럼 농담을 던졌는데요.

 

그런 강남의 장난에 미라이도 재치 있는 농담으로 받아치며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4년 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 강남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떠들썩해졌는데요. 

미라이와 강남은 우리나라 남자들의 애국가라고도 할 수 있는 '내 생에 봄날은'의 원곡인 TUBE의 '가라스노 메모리즈(유리의 기억들)'을 불렀는데요. 강남의 녹슬지 않은 무대 매너와 반전 보컬로 현장은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특히 후렴구에서 선보인 미라이의 '록스피릿' 가득한 목소리에 힘입어 양국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죠.

 

 

미라이와 강남의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무대는 그야말로 불꽃 축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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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과 신유는 나훈아의 명곡 '아담과 이브처럼'을 선곡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순간,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마치 천상의 선율을 듣는 듯 했습니다.

 

특히 신유의 묵직한 저음과 린의 청아한 고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원곡에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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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이번 대결은 황금 절친 듀엣 대결이었는데요. 김다현은 같은 반 친구들과, 마코토는 트롯걸스재팬에서 유일한 한국 참자였던 소희와 함께 했습니다.

참고로 소희는 걸그룹 네이처 출신이자 트롯걸스재팬에서는 탑 7에 들었던 실력자인데요. 아무래도 한일가왕전이 양국 가수들의 대결이다 보니 탑 7 임에도 불구하고 한일가왕전에 합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김다현과 친구들이 선보인 나미의 '빙글빙글'은 상큼 발랄함의 극치였습니다. 10대들의 풋풋한 우정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며 모두를 즐겁게 했는데요.

 

 

반면 마코토와 소희 팀은 일본 가수 Wink의 '외로운 열대어'로 성숙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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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송 투표하기

이렇게 6회 한일톱텐쇼는 감동과 재미, 그리고 놀라움이 가득했던 황금빛 무대들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베스트 송 후보에 오른 곡은 마이진과 김정진의 '몽당연필', 아이코와 김중연의 '가면무도회', 전유진의 '암연', 린과 신유의 '아담과 이브처럼', 그리고 김다현과 친구들의 '빙글빙글'. 이렇게 총 다섯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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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한일 가족의 밤으로 또 다른 명곡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어떤 감동과 재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한일톱텐쇼의 다음 이야기,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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